[중앙신문=김종대 기자] 부천시의 한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60대 여성 1명이 다쳤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23일) 오후 4시24분께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 지하 1층 하역장에서 발생해 내부 약 14㎡와 집기류 등을 태웠다. 금속 부품 일부도 그을림 피해를 입었다.
이 과정에서 관계자인 A씨(여·60대)가 연기를 흡입하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최초 신고자는 공장 대표자로 “절삭 가공한 부품(볼트, 너트 등)에 묻은 절삭유를 제거하기 위해 신너로 세척하던 중 갑자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이 발생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신고를 받은 소방은 현장에 도착해 건물 지하층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고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4시41분께 완진했다.
현장에는 소방 58명과 경찰 17명 등 총 75명이 투입됐으며, 펌프차 8대, 탱크차 3대, 구조차 4대, 구급차 4대, 굴절차 1대 등 장비 28대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신너 사용 과정에서 유증기가 확산되며 화학적 발화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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