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준석, 전한길과 부정선거 토론 확정…“허위 주장엔 법적 대응”

이번 주 ​​​​​​​금요일…공개 검증 정면 돌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전한길 씨와의 부정선거 관련 공개 토론 일정이 확정됐다고 알리며 허위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했다. (사진=이준석 대표 페이스북)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전한길씨와의 부정선거 관련 공개 토론 일정이 확정됐다고 알리며 허위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했다. (사진=이준석 대표 페이스북)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전한길씨와의 부정선거 관련 공개 토론 일정이 확정됐다고 알리며 허위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했다. 최근 온라인 공간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대표와 전한길 씨는 공개 토론 제안과 중계 방식 등을 두고 책임 공방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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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2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부정선거론자들과의 토론이 이번 주 금요일 저녁 6시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무제한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자신이 토론을 피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그는 TV조선이 방송심의 문제로 생중계가 어렵다는 취지의 설명을 했다고 언급한 뒤, 10곳 이상의 언론사에 중계를 타진했으나 전한길 씨의 최근 발언 등을 이유로 다수 언론사가 거부 의사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토론 중계 무산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

또 하버드대학교 합격 과정과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 추천서를 받았다는 주장과 성상납 모함 발언 등에 대해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그는 “원서 제출 당시 노 전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니었고 추천서는 고등학교 담임교사에게 받았다”고 설명하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형사 절차 결과에 따라 유튜버들을 상대로 민사소송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개혁신당이 ‘받은 글’을 유포했다는 취지의 방송 발언에 대해서도 형사 조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모호한 표현으로 책임을 회피하는 행태에 대해서는 앞으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일반 시민을 상대로는 최대한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도, 수익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유튜버에 대해서는 엄격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한길씨가 토론에서 반성과 입장을 밝히면 법적 조치를 재검토하려 했으나, 자신이 토론을 피했다는 취지의 주장이 제기된 만큼 선처는 없다고 못 박았다.

이번 글을 통해 이 대표는 부정선거 논란을 공개 토론과 형사·민사 대응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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