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3월부터 관내 7개 대학과 협력해 71개 초등학교 120학급을 대상으로 ‘RISE 늘봄학교(대학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대학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한 무료 돌봄·교육 서비스로 저학년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적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에게 질 높은 돌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규 수업 종료 후 무료로 진행돼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공교육의 내실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저학년 아동의 발달 특성에 맞춰 체험·놀이·안전 중심으로 설계됐다. 총 8개 분야의 대학별 특화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며, 대학이 검증된 전문 강사를 직접 학교에 지원해 교육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세부 운영 분야는 ▲문화·예술 ‘계절빛 그림교실 등’ ▲체육 ‘신나게 콩! 재밌게 짝! 체육놀이터 등’ ▲기후·환경 ‘기후야, 놀자! 지구야, 힘내! 등’ ▲디지털 ‘내 손으로 만드는 디지털세상(3D펜) 등’ ▲창의과학 ‘호기심 과학 등’ ▲학교적응·정서 ▲교과교육 ‘국어·영어’ ▲인문·사회 영역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의 흥미와 창의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초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도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저학년 학생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통합 지원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학교 안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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