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동두천시가 모랫말교 정밀안전진단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교량 재하시험을 위해 오는 3월4일 밤 10시부터 5일 오전 5시까지 전 구간에 대해 전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 중인 모랫말교 정밀안전진단의 일환으로 교량의 구조적 안전성을 보다 정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하시험은 실제 차량 하중을 재현한 상태에서 교량의 처짐, 진동, 응력 등을 계측해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하는 절차로 안전등급 산정과 향후 보수·보강 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통제는 3월4일 밤 10시부터 5일 오전 5시까지 진행되며 시는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심야 시간대를 활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에 교통 통제 인력을 배치하고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한편 관할 경찰서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안전한 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모랫말교를 포함한 인근 주요 지점에는 총 10개의 교통통제 안내 현수막을 사전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통제 일정을 충분히 안내할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재하시험은 교량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중요한 절차”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인 만큼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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