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광한 최고위원 “장동혁 대표 흔들기 중단”…72명 당협위원장 성명

이건구 기자
​​​​​​​사퇴 요구 25명에 “해당 행위” 규정…지선 앞두고 결속 촉구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2일 장동혁 대표 사퇴를 요구한 전·현직 원외당협위원장 25명의 성명을 “당의 정통성과 통합을 훼손하는 해당 행위”로 규정한 원외당협위원장 협의회 입장문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사진=조광한 최고위원 페이스북)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2일 장동혁 대표 사퇴를 요구한 전·현직 원외당협위원장 25명의 성명을 “당의 정통성과 통합을 훼손하는 해당 행위”로 규정한 원외당협위원장 협의회 입장문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사진=조광한 최고위원 페이스북)

[중앙신문=이건구 기자]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2일 장동혁 대표 사퇴를 요구한 전·현직 원외당협위원장 25명의 성명을 “당의 정통성과 통합을 훼손하는 해당 행위”로 규정한 원외당협위원장 협의회 입장문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해당 입장문에는 총 72명의 현직 당협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입장문은 “장동혁 대표는 115만 당원의 지지와 신임을 받고 있는 합법적이고 정당한 지도자”라며 “기존 75만 당원의 결의와 40만 명의 새로운 보수 시민 합류는 당의 미래를 향한 민의의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어떤 정치적 이해관계도 당원의 뜻 위에 설 수 없다”며 대표 체제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또 사퇴 요구 성명에 참여한 25명에 대해 “당이 어렵다고 당협 현장을 버리고 도망쳐 놓고도 전직 직함으로 방송에 나가 당의 이름을 팔며 돈벌이를 하거나 따뜻한 양지만 좇는 인사들이 대부분”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제명된 한 인사와의 연대를 통해 당의 정당한 질서를 부정하고 당을 분열주의로 끌고 가는 심각한 해당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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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은 이를 “당원 주권을 무시하는 분열 행위”라고 규정하며 ▲장동혁 대표의 정당성을 흔드는 행위 즉각 중단 ▲당협위원장직을 버렸거나 제명으로 자격이 없는 인사의 탈당 ▲현직 당협위원장의 내부 갈등 유발 언행 자제 등을 요구했다.

특히 “지선을 앞둔 시점에서 내부 분열은 국민의 신뢰를 해칠 뿐”이라며 당내 결속을 촉구했다. 입장문은 “당의 주인은 특정 세력이 아니라 오로지 당원”이라며 “보수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끝까지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홍형선(화성시갑), 윤용근(성남시중원구), 김선동(도봉구을), 이성심(관악구을), 이상규(성북구을), 심재돈(동구미추홀구갑), 정승연(연수구갑), 김기흥(연수구을), 박종진(서구을), 이행숙(서구병), 김용임(동구남구을), 하헌식(서구갑), 박경호(대덕구), 양홍규(서구을), 김태규(남구갑), 이준배(세종특별자치시을), 이봉준(수원시갑), 홍윤오(수원시을), 김도훈(수원시병), 이수정(수원시정), 박재순(수원시무), 임재훈(안양시동안구갑), 곽내경(부천시갑), 서영석(부천시을), 하종대(부천시병), 김기남(광명시갑), 전동석(광명시을), 안기영(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 권순영(고양시갑), 조용술(고양시을), 정문식(고양시정), 최기식(의왕시과천시), 유낙준(남양주시갑), 조성대(남양주시을), 조광한(남양주시병), 이용(하남시갑), 고석(용인시병), 이주현(용인시정), 박용호(파주시갑), 한길룡(파주시을), 박진호(김포시갑), 신영락(화성시을), 유영두(광주시갑), 서승우(청주시상당구), 조미선(천안시갑), 이정만(천안시을), 김영석(아산시갑), 정용선(당진시), 양정무(전주시갑), 오지성(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 이길선(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김민서(익산시갑), 문용회(익산시을), 김희택(여수시을), 김형석(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이수현(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장영하(성남시수정구), 고기철(서귀포시), 고광철(제주갑), 김명연(안산병), 황두남(영암·무안·신안), 황주경(담양·장성·영광·함평), 김용(화성정), 이인숙(완주·진안·무주), 함인경(양천구갑), 윤선웅(목포시), 홍인정(은평갑), 정필재(시흥갑), 강백룡(광주북구을), 오경훈(양천을), 김승욱(제주시을), 전서현(고흥·보성·장흥·강진) 등 총 72명이 참여했다.

앞서 전·현직 원외당협위원장 25명은 장동혁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둘러싸고 국민의힘 내부 지도체제 정당성과 지방선거를 앞둔 당내 결속 문제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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