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허찬회 기자] 21일 낮 12시53분께 광주시 초월읍의 한 주차장에 있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13톤 운송용 컨테이너와 뒷바퀴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운전자는 천안IC 부근에서 컨테이너 바퀴 부분에서 연기를 확인하고, 컨테이너 수리 업체에 문의해 컨테이너에 연결된 에어호스를 절단하는 임시조치를 한 뒤 현장으로 이동해 주차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차량이 현장에 도착해 주차하던 중 ‘펑’ 소리와 함께 불꽃과 연기가 심해졌고, 운전자는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한 뒤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컨테이너 하부 바퀴 부분에서 불꽃이 올라오는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오후 1시13분께 진화됐다. 당시 컨테이너 내부에는 내용물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약 4시간 이상 운행한 점 등을 토대로 컨테이너 하부 바퀴 라이닝 과열·과부하에 따른 기계적 요인 화재로 추정하는 등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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