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송석원 기자] 이천문화원이 오는 28일 이천 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2026 정월대보름 민속축제’를 열고 시민과 함께 한 해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 전통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20일 이천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고유의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지역 민속문화를 계승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는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소원지를 달며 한 해의 바람을 기원하는 소원지 달기를 시작으로 윷놀이와 제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이어진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대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기차기 경연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어 축제의 흥을 더할 전망이다. 오후에는 풍물공연과 함께 풍년기원제가 열리고, 행사의 대미로 달집태우기를 진행해 지역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한다.
행사장인 예스파크 대공연장은 이천 도자문화특구의 중심 공간이다.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연계한 체험 부스와 부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원 이천문화원장은 “정월대보름은 마을 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며 한 해의 복을 비는 중요한 세시 명절”이라며 “이번 축제가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 모두가 어울리는 대동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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