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1심 판결 설득력 부족…이재명 재판 재개해야”

김상현 기자
​​​​​​​“계엄=내란 단정 못해” 입장 재확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계엄 관련 1심 무기징역 선고에 대해 “안타깝고 참담하다”며 판결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사진=장동혁 대표 페이스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계엄 관련 1심 무기징역 선고에 대해 “안타깝고 참담하다”며 판결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사진=장동혁 대표 페이스북)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계엄 관련 1심 무기징역 선고에 대해 “안타깝고 참담하다”며 판결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줄곧 계엄이 곧 내란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혀 왔고, 공수처 수사의 위법성도 지적해 왔다”며 “1심 판결은 이러한 주장을 뒤집을 충분한 근거와 설명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직 1심 판결”이라며 무죄추정의 원칙을 강조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탄핵을 통해 헌법적·정치적 심판을 받았고 현재 사법적 심판도 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관련 절차를 수용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어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헌법 제84조의 불소추특권을 근거로 여러 형사재판이 중단된 상태”라고 주장하며, “이번 판결에서 재판부가 헌법 제84조의 ‘소추’를 공소제기로 해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 재판을 중지할 법적 근거가 사라졌다”며 법원의 재판 재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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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입법부 권한을 앞세워 행정부를 압박해 왔다”며 이를 “입법 독재”에 비유했고, “소리 없는 내란”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아울러 당내 일부의 ‘사과·절연’ 요구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차례 입장을 발표했고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사과와 절연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글 말미에서 “모든 답은 선거 승리에 있다”며 “강한 국민의힘, 변화하고 혁신하는 국민의힘으로 자유와 법치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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