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종대 기자]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안성3·1운동기념관이 오는 3월1일 시민 참여형 보훈 문화행사 ‘2026 독립놀이터’를 개최한다. 체험과 공연을 통해 안성 3·1운동의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되새기는 자리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3·1운동의 역사를 즐겁게 체험하며 숭고한 정신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념관이 지난해 자체 발간한 초등교육 교재 ‘우리들의 만세일기’를 오프라인 체험 공간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 입구의 대형 교재 표지를 지나 교재 흐름에 따라 구성된 공간을 둘러보면 이야기를 따라 걷듯 안성 3·1운동의 전개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야외광장에서는 ▲안성 독립운동가 포토카드 만들기 ▲나만의 만세일기 쓰기 ▲안성 3·1운동 신문기사 낱말 퍼즐 ▲진짜 태극기를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또 만세고개의 함성을 재현하는 ‘외치자, 대한독립만세’와 시민이 직접 독립 의지를 담아 발언하는 ‘함께 하자, 만세 연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관 25주년 특별기획전 ‘기억을 찾는 사람들’과 문화공연도 함께 마련돼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3월1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우리 지역 3·1운동의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3·1운동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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