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화성특례시가 25일부터 봉담과 판교를 환승 없이 연결하는 광역버스 1010번을 정식 운행한다. 봉담권 주민들의 판교 방면 출퇴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공공버스 ‘1010번’은 효행구 봉담읍 와우리에서 출발해 ▲봉담와우도서관 ▲국민체육센터 ▲봉담읍 행정복지센터 ▲봉담초교 ▲화담중학교 ▲수영리 ▲봉담IC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거쳐 국가기록원 성남분원까지 운행하는 직행 좌석형 시내버스다.
평일에는 5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운행하며, 배차 간격은 30~40분이다. 주말에는 4대가 하루 24회 운행한다. 이용 요금은 교통카드 성인 기준 3200원으로 기존 광역버스와 동일하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효행구 봉담1·2지구 주민들은 인접 시를 경유하거나 환승하지 않고 판교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판교 제2테크노밸리와 국가기록원 성남분원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봉담권 광역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4월 경기도에 공공버스 노선 신설 수요를 제출했고, 같은 해 7월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운송사업자 선정과 운수종사자 수급, 차량 확보를 마치고 25일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1010번 신규 노선 개통으로 판교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이동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봉담권을 비롯한 주요 생활권의 광역 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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