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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규공무원 1575명 선발…전년 대비 127% 확대

남용우 기자
전년보다 880명 증가 2군 9구 체제 대비 충원
인천시가 전국 6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시로 2037년에는 최대 313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가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1575명을 신규 채용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시가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1575명을 신규 채용한다. 전년보다 880명 늘어난 규모로 행정체제 개편과 결원 보충을 반영해 채용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채용 인원은 총 1575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11명 ▲8급 110명 ▲9급 1436명 ▲연구사 및 지도사 18명이다. 임용 예정 기관별로는 인천광역시 및 자치군·구 1508명, 강화군 67명을 선발한다.

이번 채용 규모는 전년 대비 880명 증가한 수치다. 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발생과 행정체제 개편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확정했다.

시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정 비율보다 높은 수준으로 구분 모집을 실시한다. 저소득층은 4.1%, 기술계 고졸자는 31.0% 비율로 별도 선발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등 인천보훈지청 추천 대상자로 시설관리 9급 8명, 운전 9급 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험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제1회 임용시험은 6월20일, 제2회 임용시험은 10월31일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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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자는 인천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6년1월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계속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2026년1월1일 이전까지 인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기간이 총 3년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직렬과 강화군 구분 모집의 경우 거주지 요건이 다르므로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강화군·옹진군의 구분 모집을 통합 모집으로 변경한다. 다만 강화군의 행정·사회복지·농업·보건·간호 직렬은 종전과 같이 구분 모집을 유지한다. 기술계 고졸자 경력경쟁임용시험의 응시 자격 요건도 변경됐다. 전문교과 총 이수 학점 중 관련 전문교과 이수 학점 비율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아울러 2027년부터는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국어 과목이 공직적격성평가로,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한국사 과목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각각 대체될 예정이다. 시험 세부 일정과 내용은 인천광역시 시험정보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광근 행정국장은 “올해는 인천시가 행정체제를 개편하고 2군 9구 체제로 새롭게 출범하는 중요한 해”라며 “시험을 안정적이고 공정하게 운영해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우수 인재를 적기에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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