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시가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하고 LPG 신차로 전환할 경우 1대당 300만원을 지원한다. 미세먼지를 줄이고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20일 시에 따르면, ‘2026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한 뒤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공동소유자가 지원 대상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5대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차량 1대당 300만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월23일부터 3월13일까지다. 기간 내 접수된 신청 건에 한해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접수는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차량은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해당 기간 내 차량 등록을 말소하거나 어린이 통학버스 외 용도로 차종을 변경할 경우 운행 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어린이의 건강 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상 차량 소유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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