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부평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3월3일 오후 3시 삼산체육공원에서 ‘2026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열고, 전통 세시풍속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평구가 주최하고 부평문화원이 주관해 마련됐다. 전통적인 세시풍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는 전통마당, 민속놀이 대회, 문화예술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대보름 액막이 판굿을 통해 묵은해의 액운을 씻어내고, 대동마당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정월대보름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가 이어진다. 주민들이 작성한 소원지를 10미터 높이의 대형 달집에 달아 태우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LED쥐불놀이 만들기, O퀴즈대회, 힙합댄스 공연 등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신동욱 부평문화원장은 “구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밝은 보름달 아래에서 가족과 함께 한 해의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