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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봉·영종·율목도서관 배리어프리 스마트도서관 구축 완료

남용우 기자
무인단말기 접근성 전면 강화 개정법 맞춰 기준 충족 완료
인천시가 수봉·영종·율목도서관에 배리어프리 환경을 갖춘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수봉·영종·율목도서관에 배리어프리 환경을 갖춘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사진제공=인천시)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시가 수봉·영종·율목도서관에 배리어프리 환경을 갖춘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소속 수봉·영종·율목도서관에 배리어프리 개념을 적용한 스마트도서관 환경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28일부터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맞춰 추진됐다. 시는 무인정보단말기 검증기준을 충족하는 장비를 도입하고 기존 기기의 기능을 보강해 관련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수봉도서관과 율목도서관은 각각 주안역과 동인천역에 스마트도서관 기계를 설치했다. 시민들은 일상 이동 동선 속에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또 수봉·율목·영종도서관은 1층 로비 자동화 기기에 장애인 접근성 패널을 추가 설치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이용자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새롭게 구축된 무인정보단말기에는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한 조작부 높이 조절 기능이 적용됐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서비스와 화면 높낮이 조절 기능, 가독성을 높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함께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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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장애인과 고령자,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이 신체 조건이나 정보 이용 환경의 제약 없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디지털 기반 서비스 환경 변화에 맞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한 것이다.

각 도서관은 무인 대출·반납 서비스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시범 운영과 정기 점검을 병행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유지관리 체계도 강화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자료를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배리어프리 스마트도서관 구축은 특정 계층을 위한 별도 조치가 아닌, 모든 시민의 독서권과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한 보편적 서비스 기반 확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유도 문화체육국장은 “배리어프리 스마트도서관은 특정 이용자를 위한 시설이 아니라 모든 시민의 독서권을 보장하기 위한 환경 개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지식과 문화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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