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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과의 대화’ 주말 확대…21일 평생학습원서 열린 소통

직장인·청년 참여 확대 설문 반영해 주말 운영
광명시 '소통 맛집'주말에도 영업한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평일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 청년 등을 위해 ‘시민과의 대화’를 주말로 확대해 운영한다. (사진제공=광명시)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광명시가 평일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 청년 등을 위해 ‘시민과의 대화’를 주말로 확대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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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2시 평생학습원에서 ‘2026년 시민과의 대화-토요일에 만나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일 일과 시간 참여가 어려웠던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말 오후 시간대로 새롭게 편성됐다.

앞서 시는 1월19일부터 1월30일까지 관내 19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총 3800여명의 시민과 소통했다. 현장 중심의 대화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주말 행사는 그 열기를 이어가면서도 시간적 제약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시민들의 아쉬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주말 개최 배경에는 시민들의 구체적인 의견이 반영됐다.

‘시민과의 대화’ 사전 설문조사에서 불참 의사를 밝힌 443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일정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 시는 이러한 피드백을 즉각 반영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 당일 시민들은 생활 속 불편 사항은 물론, 광명시의 미래를 바꿀 정책 아이디어까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작은 민원부터 중장기 정책 제안까지 폭넓은 의견 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접수된 제안과 민원 사항을 예산과 법령 범위 내에서 검토해 단계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추진 과정과 결과를 해당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해 소통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주말 ‘시민과의 대화’는 광명시가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소통 행정의 연장선으로,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시정 변화를 이끌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주말에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가볍게 들러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라며 “작은 의견도 소중히 듣고 시정에 반영해 더 나은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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