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내일 날씨] ‘미세·초미세 나쁨’ 수도권 맑지만 강풍…서해 먼바다 물결 2.5m

오기춘 기자
​​​​​​​경기내륙 -5℃ 안팎 추위 지속·새벽 남부 안개
설날 연휴 첫날인 14일 낮 12시50분께 수원 시내 전역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현재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사진=순정우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수요일 서울·인천·경기도는 대체로 맑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 서해중부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해상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도 대체로 나쁨 수준이겠다.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수요일 서울·인천·경기도는 대체로 맑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 서해중부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해상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수도권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8일 아침최저기온은 -4~2℃, 낮최고기온은 5~8℃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과 인천은 아침 1℃, 수원은 -1℃로 시작하겠고 낮에는 서울 7℃, 인천 5℃, 수원 6℃까지 오르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이 0℃ 이하, 특히 경기내륙은 -5℃ 안팎까지 떨어져 추위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19일 목요일은 아침최저기온 -7~-2℃, 낮최고기온 4~8℃로 예보됐다. 서울 -3℃·6℃, 인천 -3℃·4℃, 수원 -5℃·7℃로 다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안개도 변수다. 18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근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을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이 필요하다.

강풍도 예보됐다. 서해5도와 섬지역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 서울·인천·경기도 내륙에서도 순간풍속 35~55km/h(10~15m/s)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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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은 더욱 거칠겠다. 서해중부먼바다는 바람 20~45km/h(6~13m/s), 물결 1.0~2.5m로 높게 일겠고 인천·경기앞바다도 물결이 0.5~1.5m까지 오르겠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특히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강·호수·저수지 등의 얼음이 녹아 얇아질 수 있어 빙판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기준 일출시각은 오전 7시18분, 일몰 시각은 오후 6시14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나쁨’, 오후 ‘한때 나쁨’ 수준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겠지만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며 “강풍과 해상 풍랑, 안개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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