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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3선 도전 공식화…미완 과제 완성 의지 강조

박승원 “광명 일, 아직 끝나지 않았다‥시민 요구·미완 과제 책임 완성”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요구와 미완의 대형 도시개발 과제를 이유로 차기 지방선거 3선 도전 의지를 공식화했다. (사진제공=광명시)
12일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년기자회견에서 시민 요구와 미완의 대형 도시개발 과제를 이유로 차기 지방선거 3선 도전 의지를 공식화했다. (사진제공=광명시)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차기 지방선거 3선 도전 의지를 공식화했다. 시민 요구와 대규모 도시 현안의 연속성을 출마 이유로 제시했다. 광명 완성을 자신의 정치적 책무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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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시장은 1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뒤 질의응답에서 3선 출마와 관련해 “시민들께서 한 번 더 도전해 일을 해 달라는 요청이 훨씬 더 많았다”고 말했다. 국회 진출 여부를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는 점도 언급했다.

박 시장은 “그동안 전임 시장들은 두 번 재선 뒤 국회로 향했지만, 저는 시민 요구를 더 무겁게 받아들였다”며 “지금은 떠날 시기가 아니라 책임지고 마무리할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출마 배경으로는 미완의 대형 사업을 들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하안동 공공주택지구,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 4년은 도시의 골격이 완성되는 결정적 시기”라며 “이 과정을 책임지는 것이 선출직 공직자의 도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 번째 이유로 시민주권 행정 완성을 제시했다. 그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시민주권이 실제 정책 성과로 정착된 사례는 많지 않다”며 “모든 정책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유능한 시민주권 정부를 광명에서 완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기자회견에서 박승원 시장은 “광명은 행정이 주도한 도시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선택하고 참여하며 만들어 온 도시”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주권과 탄소중립, 정원도시, 기본사회 등 광명의 핵심 가치를 완성 단계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전 동 주민자치회 전환, 동장공모제 시행, 500인 원탁토론회와 시민위원회 운영을 통해 시민참여 행정을 제도화해 왔다. 평생학습지원금과 광명자치대학 운영으로 시민 역량을 강화했고, ‘1.5℃ 기후의병’ 참여 확산과 자원순환 정책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모델을 구축했다. 이러한 정책 흐름이 ‘기본사회’라는 하나의 방향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별과 소외 없이 모든 시민이 기본 권리를 누리는 행정을 시정의 토대로 삼겠다는 박 시장의 구상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의 모든 정책 중심에는 시민이 있었다”며 “유능한 시민의 힘을 동력으로 광명의 다음 단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하며 “더 낮게 듣고 더 깊이 묻는 자세로 시민과 함께 광명의 미래를 끝까지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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