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광섭 기자] 여주시가 여주사랑시민연합 주관으로 오는 3월2일 오후 2시 달맞이 광장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 행사인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예로부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풍습이 이어져 왔다. 그중 달집태우기는 짚과 나뭇가지로 쌓은 달집에 불을 놓아 액운을 태워 보내고 소망을 기원하는 대표적인 세시풍속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풍물패 길놀이 및 지신밟기 ▲소원지 쓰기와 달집 걸기 ▲쥐불놀이, 연날리기 체험 ▲댄스 및 버스킹 공연 ▲달집 태우기와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방문객들은 병오년 새해 소망이 담긴 소원지를 직접 작성해 달집에 매달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소방서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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