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연수구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은 이날 연수구를 찾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시정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주요 업무보고 및 현안 건의, 구의회와 브리핑룸 방문, 주민 소통 프로그램 ‘생생톡톡 애인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연수구 재도약을 위한 핵심 현안을 건의하며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연수선학노후계획도시 기준 용적률 상향과 공공기여비율 완화 ▲인천1호선 8공구 연장과 트램 조속 추진 ▲옥련동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추진 ▲인천시립박물관 부지 주민 활용 방안 마련 ▲송도6·8공구 시내버스 확충 등이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재호 구청장과 지역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사전문법원 연수구 유치 결의 선언식도 열렸다. 구는 법원 설치의 당위성과 최적 입지 조건을 강조하며 해사전문법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사법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주민 소통 시간에는 지역 원로와 시민단체, 일반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 시장은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 사항에 즉석에서 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 논의한 현안은 단순 검토에 그치지 않고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시가 연수구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건의한 주요 현안은 연수구 재도약을 위해 더는 늦출 수 없는 사업”이라며 “인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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