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11일 새벽 화성시 마도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0분께 비닐하우스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주민이 연기와 화염을 확인하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오전 2시께 현장에 도착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2시9분께 초진에 성공했고, 오전 2시1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3m×9m) 1동이 전소됐다. 내부에 있던 TV와 오븐, 김치냉장고, 러닝머신, 냉장고, 세탁기 등 집기비품도 소손됐다.
현장에는 인원 18명과 펌프차 4대, 탱크차 2대, 구조차 2대, 구급차 1대 등 장비 12대가 투입됐다.
원인은 부주의 요인(불씨·불꽃)으로 추정된다. 소방은 화목보일러를 열흘 이상 가동하는 과정에서 밀폐된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가 올라 주변 가연물에 착화되며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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