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0일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유은혜 캠프에 따르면 유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유 예비후보는 “무너진 경기교육을 다시 기본으로 세우겠다는 각오로 출마했다”며 “반드시 승리해 경기교육의 자부심을 회복하고 세계 으뜸 경기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1316일간 교육행정 수장으로서 쌓은 경험과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경기도를 대한민국 기본교육의 표준으로 세우겠다”며 “기본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살아 숨 쉬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경기교육의 변화는 구호가 아니라 책임 있는 실천이어야 한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교육, AI 시대에도 인간의 존엄과 민주주의가 중심이 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제19·20대 국회의원과 역대 최장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지냈다. 재임 기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원격수업과 등교 병행 체제를 구축하며 학습 공백 최소화에 주력했다. 또 유치원 3법 개정, 고교 무상교육, 대학 입학금 폐지, 국가교육위원회 설립 등 주요 교육개혁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교육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교육 전환을 동시에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유은혜 예비후보는 정책 발표와 교육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