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지역 미분양 1년 새 절반 가까이 감소”

김종대 기자
삼성 반도체 투자 기대감 속 대규모 단지 소화
정장선 평택시장은 1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평택지역 미분양 주택 물량이 1년 새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관련 통계를 공개했다. (사진=정장선 평택시장 페이스북)
정장선 평택시장은 1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평택지역 미분양 주택 물량이 1년 새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관련 통계를 공개했다. (사진=정장선 평택시장 페이스북)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1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평택지역 미분양 주택 물량이 1년 새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관련 통계를 공개했다.

정 시장에 따르면, 평택시 미분양 주택은 2025년 1월 6438가구에서 같은 해 12월 기준 3292가구로 줄어, 1년 사이 3146가구가 감소했다. 감소율은 49%로, 경기도 시·군 가운데 가장 큰 감소폭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미분양 주택은 2118가구 감소하는 데 그쳤다”며 “일부 시·군에서 미분양이 오히려 늘어나 도 전체 감소폭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평택시는 큰 폭의 감소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평택시의 감소 효과가 다른 지역의 증가분에 의해 일부 상쇄됐다는 점을 함께 언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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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미분양 감소의 배경으로 산업 여건 변화를 꼽았다. 그는 “삼성 반도체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산업 투자 재개 기대감이 주택 수요 회복으로 이어졌고, 미분양이 집중됐던 대규모 단지들이 비교적 빠르게 소화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평택을 새로 찾은 시민들이 ‘평택을 선택하길 잘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삶의 질이 높은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시정 방향도 밝혔다.

한편, 경기도 전체 미분양 주택은 같은 기간 1만5135가구에서 1만3017가구로 2118가구(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는 감소 물량과 감소율 모두에서 도내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지역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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