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중부권

안양시 ‘안양시사’ 전권 온라인 공개...17년 만에 지역 기록 ‘디지털 전환’ 완료

허찬회 기자
시청·시립도서관 누리집서 열람 가능
안양시가 지역의 역사와 도시 변화를 집대성한 ‘안양시사’ 전권 20권을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사진제공=안양시)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안양시가 지역의 역사와 도시 변화를 집대성한 ‘안양시사’ 전권 20권을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민 누구나 시청과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어 지역 기록물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시는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추진한 시사 편찬 사업의 결실로 완성된 ‘안양시사’를 디지털 형태로 전환해 공개했다.

이번 시사는 1992년과 2008년에 이어 17년 만에 다시 펴낸 것으로 안양의 역사와 도시 변화, 시민의 삶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종합 기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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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는 20권으로 구성됐다. 지리·역사·도시·주거·산업·교육·문화·노동·시민사회 등을 정리한 1~10권 ‘주제편’, 동네별 변화와 생활사를 담은 11~19권 ‘지역편’, 1950년 시흥군 군지 ‘금천지’를 완역해 수록한 20권으로 이뤄졌다.

도시의 성장 과정뿐 아니라 마을과 골목, 시장과 학교 등 시민의 일상까지 폭넓게 담아 지역사 연구 자료로서의 활용 가치도 높다.

시 관계자는 “안양시사는 안양의 과거와 오늘을 잇는 소중한 기록이자 시민 모두의 발자취를 담은 공동의 기억”이라며 “온라인 공개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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