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설 연휴 날씨(수도권)] 설 연휴 큰 추위 없어…18일 눈비 변수

오기춘 기자
​​​​​​​14~15일 구름 많고 포근 16일 맑음·17일 다시 흐림 연휴 마지막 날 비·눈 가능성 60%
2일(월)부터 8일(일)까지 7일동안 수도권 지역은 주초 눈이 내린 뒤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아침에는 영하권을 유지하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사진=중앙신문DB)
수도권의 이번 설 연휴(14~18일) 날씨는 대체로 구름이 많고 큰 추위는 없겠으나,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수)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수도권의 이번 설 연휴(14~18일) 날씨는 대체로 구름이 많고 큰 추위는 없겠으나,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수)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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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이 10일 오전 6시 발표한 중기예보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수도권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거나 흐린 날이 이어지겠고, 18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인천·경기도와 강원영서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기온은 예보기간(14~20일) 아침 최저기온 -6~4℃, 낮 최고기온 4~13℃로 평년(최저 -7~-2℃, 최고 5~7℃)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연휴 초반인 14~15일은 전국이 구름 많겠으며, 수도권의 강수확률은 14일(토) 오전 30%, 오후 20%로 낮은 수준이지만, 15일(일)은 오전과 오후 모두 30%로 제시됐다. 16일(월)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강수확률은 오전·오후 모두 10%에 그치겠다. 설날 당일인 17일(화)은 다시 구름이 많아지며 강수확률은 오전과 오후 각각 30%로 예보됐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수)은 수도권 전역에서 강수확률이 60%로 높아지며,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점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이 14일 2/11℃, 15일 4/10℃, 16일 0/7℃, 17일 -1/7℃, 18일 -2/5℃로 예상됐다. 인천은 2/8℃에서 시작해 18일 -2/4℃까지 점차 낮아지겠고, 수원은 0/11℃에서 -3/5℃, 파주는 -1/9℃에서 -6/5℃로 기온 하강이 전망됐다.

해상 날씨를 보면 서해중부해상은 15일(일) 오후부터 16일(월)까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날에는 0.5~2.0m 수준이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14~15일과 18일의 강수 예보는 기압골의 발달 정도와 이동 경로에 따라 강수 구역과 시점, 강수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며 “귀성·귀경길과 야외 활동 전에는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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