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서구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현장 중심의 대면 컨설팅을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0일 구에 따르면, 11일 서구청 별관 환경통합관제센터에서 ‘2025년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추진상황 점검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환경공단 지원으로 추진되며, 전국 75개 지자체 가운데 방문 컨설팅 대상지로 서구가 선정됐다.
인천시에서는 서구를 비롯해 부평구와 계양구가 이번 컨설팅 대상에 포함됐다. 컨설팅은 한국환경공단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제출된 추진상황 점검 자료를 토대로 현장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2025년에 추진된 96개 세부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신규 및 변경 과제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
구는 이를 반영해 수정 보완한 뒤 5월 말까지 2025년 추진성과에 대한 최종 결과보고서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인천광역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사업과 기후행동 1.5℃ 참여 활성화 등 주민참여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홍보 방안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해 추진한다.
아울러 구는 이번 방문 컨설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 관리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기후위기 적응 대책과 녹색성장 분야 등 13개 분야 사업의 추진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전문 기관의 현장 컨설팅을 통해 서구의 탄소중립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추진상황 점검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위기 안전도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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