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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구 “글로벌 미래 중심도시 도약” 시동…유정복·김정헌 비전 공감

남용우 기자
공항경제권 기반 신산업 육성 교통·의료·청사 지원 필요성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9일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행사에서 신설 영종구를 ‘글로벌 미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사진제공=중구)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9일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행사에서 신설 영종구를 ‘글로벌 미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사진제공=중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신설 영종구를 공항경제권을 축으로 한 글로벌 미래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데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뜻을 모았다. 교통·산업·행정 인프라 전반에 대한 인천시 차원의 지원을 통해 영종구의 성공적 출범과 안착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10일 구에 따르면, 전날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생생톡톡 애인 소통’ 행사에서 신설 영종구의 발전 방향과 2026년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시·구의원, 지역 단체와 주민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영종구의 성공적 출범을 비롯해 향후 영종구 발전 방향을 두고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구는 공항경제권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이끌 잠재력이 큰 도시”라며 “성공적 안착과 지속 성장을 위해 인천시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영종구 신청사 건립 사업 지원 확대와 임시청사 임차 비용 지속 지원, 청라하늘대교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주요 현안으로 건의했다.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된 제3유보지의 조속한 개발과 함께 공항경제권을 중심으로 마이스, 항공정비, 도심항공교통 등 신산업 육성 필요성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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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구청장은 신청사 건립과 임시청사 임대를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영종구의 특수성을 설명하며, 보다 폭넓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정 체제 개편과 청라하늘대교 개통에 맞춰 공항버스 리무진의 청라하늘대교 경유와 영종하늘도시 정차, 영종구청 중심 급행 순환 노선 신설 등 대중교통 체계 개편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제2공항철도와 영종트램 등 교통 인프라 확충, 종합병원과 감염병전문병원 등 공공의료 강화, 제3유보지 바이오 특화단지의 국가산단 지정에 대해서도 인천시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요청했다.

유정복 시장은 “신설 영종구는 항만과 공항을 넘어 바이오 등 첨단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 대개조의 핵심”이라며 “제3의 개항을 통한 영종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는 영종구 출범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며 “영종구가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천시와 적극 협력해 성공적 출범과 안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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