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2026년 설 연휴(14~18일) 동안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린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큰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 다만 14일(토) 오후부터 15일(일) 오전 사이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수)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 또는 눈이 예보됐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6~8℃, 낮 기온은 4~16℃로 평년(최저 -6~2℃, 최고 5~11℃)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연휴 초반인 14~15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14일 오후부터 15일 오전까지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2~8℃, 낮 기온은 7~16℃ 분포를 보이겠다.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거나 흐리겠고, 18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5~6℃, 낮 기온은 4~12℃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며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14~15일과 18일 강수는 기압골의 발달과 위치, 이동 속도 등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 구역과 시점, 강수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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