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설 명절 연휴 동안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인천시가 맞춤형 돌봄과 응급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독거노인 등 돌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와 방문, 인공지능 전화까지 활용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인 14일부터 18일까지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설 명절 종합대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시는 군·구와 33개 수행기관과 협력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2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안부 확인을 전수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에 앞서 안심폰과 응급안전안심장비 등 모니터링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명절 전과 후에는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다.
또 연휴 기간 중에도 최소 1회 이상 전화·방문 또는 인공지능(AI) 전화를 활용한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안심폰 상시 모니터링을 병행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유준호 외로움돌봄국장은 “설 명절 연휴 동안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있을 경우 읍·면·동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