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기자]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인천 동구가 통합돌봄 서비스 수행기관 모집에 나섰다. 구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지역 중심 통합돌봄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민간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지역내 통합돌봄 서비스를 전담할 수행기관을 선정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주민이 시설이 아닌 익숙한 생활 공간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을 비롯해 개인별 지원계획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연계, 의료·요양·돌봄 기관 간 협력망 구축, 지역 자원 연계 등 통합돌봄 전달체계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 분야는 일상 지원과 주거지원으로 나뉜다. 일상 지원은 가사, 식사, 이동, 방문목욕, 이미용 등 5개 서비스 분야이며, 주거지원은 주거환경개선 1개 분야다. 각 분야별로 2개소씩 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고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23일과 24일 양일간 동구청 노인장애인과 통합돌봄TF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행기관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동구청 홈페이지 게시 또는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전문성과 수행 역량을 갖춘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