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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지방세외수입 평가 최우수…행안부 장관상

경기 침체 속 징수액 전년보다 525억원 증가 부서 협업 강화로 재정 운영 신뢰도 제고
수원특례시가 지난 12월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혐오·비방성 현수막 관리 방침을 발표한 데 이어 현장 판단 기준을 체계화한 ‘수원시 인권침해 표현 판단 실무 매뉴얼’을 제작했다. 사진은 수원시청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세외수입 징수 성과를 끌어올린 수원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진은 수원시청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경기 침체 속에서도 세외수입 징수 성과를 끌어올린 수원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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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외수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세외수입 운영 우수 지방정부로 자리매김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부과와 징수 운영 실적을 분석·진단해 평가하고 있다.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종합평가는 2024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의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인구와 재정 여건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세외수입 전체 징수율과 체납 관리 실적을 중심으로 한 정량평가 점수에 우수사례 발굴과 특별회계 종합 관리에 따른 가점을 합산해 최종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경기 침체 등으로 징수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전년보다 525억원 증가한 2911억원의 세외수입을 징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외수입 징수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온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개별 법령을 관리하는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쉽지 않다”며 “각 부서가 협업하고 모든 공직자가 징수율 제고에 힘쓴 결과, 징수액이 전년보다 22%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세외수입 운영으로 시 재정을 더욱 튼튼히 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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