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306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월15일부터 23일까지 도내 마트와 농수산물도매시장, 제조업소, 식품접객업소에서 유통 중인 설 다소비 식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 품목은 가공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조리식품, 농·수산물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과자류·떡류·식용유지류 등 가공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부침개·만두 등 조리식품, 사과·배·조기·명태 등 농·수산물이 포함됐다.
연구원은 수거한 식품에 대해 중금속, 보존료, 산가, 황색포도상구균·살모넬라 등 미생물, 잔류농약 475종, 방사성 물질 등 위해 우려 항목을 중심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일부 사과와 감귤, 파에서 테부코나졸과 카벤다짐 등 잔류농약이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치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가공식품과 조리식품 역시 기준·규격 검사 항목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수경 문수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설 명절 성수식품 검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검사를 지속하고, 결과를 신속히 공유해 신뢰할 수 있는 식품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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