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경기도의회 여야 교섭단체가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틀간 대규모 학술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5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지방의회법 제정 및 지방의회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기획 학술 세미나’를 연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중회의실1에서 이틀간 진행되며, 지방행정을 연구하는 학계와 양당 소속 의원들이 참여해 지방의회법 제정의 총론과 각론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지방의회국 신설, 국회 산하 광역의회 법령 자문위원회 신설, 경기도의회 조례 시행 추진단 성과 등을 주제로 4개 섹션별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10일 열리는 개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선희 경인행정학회장,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성시경 한국행정학회장, 이향수 한국지방자치학회장 등이 참석해 지방의회법 제정 논의에 힘을 보탠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은 서면과 영상 축사를 통해 학술 행사의 취지에 공감을 표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이, 둘째 날인 11일에는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이 각각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경기도의회와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이 공동 주최하고, 경인행정학회가 주관하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후원한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의미 있는 자리”며 “많은 도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현종 대표의원도 “경기도의회뿐 아니라 국회와 지방행정을 연구하는 학계가 함께하는 만큼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건설적인 대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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