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자원순환 경험을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운영하며 생활 속 재사용 문화 확산에 나선다.
5일 시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시민들이 오래 사용하거나 수선·물려받은 물건 이야기를 사진과 글로 공유하는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 ‘다시쓰는 내 물건 이야기’를 운영하며, 환경과 자원순환에 관심 있는 시민은 SNS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은 특별하거나 거창한 사례보다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고 있는 사용 습관을 돌아보고, 그 가치를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사례로는 ▲가족에게 물려받은 보온물병 사용 이야기 ▲장터에서 구입해 사용하는 소형난로 ▲안 입는 청바지를 수선해 다시 쓰는 경험 ▲오래 사용하는 생활용품에 얽힌 개인적인 사연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시민이 직접 실천한 자원순환 경험을 공유하는 ‘내가 실천한 자원순환 이야기’를 운영하며 분리배출과 재사용, 나눔 등 생활 속 실천 사례를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올해 진행되는 ‘다시쓰는 내 물건 이야기’는 이러한 흐름을 잇는 캠페인으로, 연간 자원순환 활동의 출발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종원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은 거창한 실천이 아니라 이미 사용하고 있는 물건을 계속 쓰는 선택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자신의 일상 속 자원순환 경험을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화성시 대표 농특산물인 수향미를 증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자원순환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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