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광섭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여주시가 지역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다.
5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여주시청 정문 주차장에서 2026 설맞이 여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여주를 대표하는 농가와 생산자가 직접 참여해 유통 단계를 줄인 명절 필수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직거래장터에는 전통주부터 신선 농산물, 가공식품까지 설 상차림과 선물 준비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품목이 마련된다. 전통주 부문에서는 추연당이 소여강 미니어처 세트와 순향주 등을 선보이며 여주 전통주의 깊은 맛을 알릴 예정이다.
과일과 건과류 부문에서는 여주시사과연구회와 인봉농원의 부사 사과, 서원농장과 방죽골농원의 신고배, 천황사과대추의 건조 사과대추 등이 준비된다. 제철을 맞은 딸기류도 풍성하게 구성돼 천추농장은 딸기 대과와 특과를 비롯해 선물세트, 딸기잼, 딸기칩 등 가공품까지 함께 판매한다.
쌀 부문에서는 여주정미소가 2kg부터 10kg까지 용량별로 판매에 나서며, 임산물과 채소류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영농원의 버섯김과 고구마·땅콩, 다리실농원의 알밤과 군밤, 솔빛농원의 엄나무 엑기스와 미소해 쌀국수 등이 준비되고, 산양산삼과 산양삼 엑기스, 천고송의 고송버섯 세트 등 프리미엄 건강 선물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맞아 믿고 살 수 있는 여주 농산물을 농민이 직접 판매하는 신뢰도 높은 거래를 핵심 콘셉트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여주 농민이 직접 준비한 농특산물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설 준비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실속 있는 장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농산업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직거래장터와 온·오프라인 유통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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