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경기도가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구간 가운데 부곡터널을 포함한 1.0km 구간을 우선 개통하며 경기 서북부 교통 불편 해소와 물류 이동 개선에 나선다.
5일 도에 따르면,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서 석현리를 잇는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국지도 건설공사 구간 가운데 부곡터널을 포함한 1.0km 구간을 6일 부분 개통한다.
이번 부분 개통은 전체 공사가 완료되기 전이지만 부곡터널을 우선 개방해 기존 고비골 고갯길을 이용하던 운전자들의 통행 불편을 줄이고,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 개통에 앞서 도로 이용 전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과속방지턱과 중앙분리대 등을 보완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개통 구간은 홍죽산업단지를 비롯해 검준·은남산업단지 등 양주 서북부 지역 산업 현장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연결하는 핵심 구간이다.
터널 개통으로 산업단지 인근 이동시간이 약 2분 단축됐으며, 물류·통행 차량의 사고 위험률 감소와 운송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또 기존 구불구불한 산악 도로가 직선화되면서 안전한 통행 환경이 확보됐고, 기산저수지 등 주변 관광지 접근성도 개선돼 주민 교통 편의 향상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도로공사는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부터 광적면 가납리까지 총 연장 6.3km 구간을 왕복 2차로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150억원이 투입되며, 2020년 5월 착공해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남용 북부도로과장은 국지도 39호선과 연결되는 장흥~광적 구간이 경기 서북부 물류 이동의 중심 노선이라며, 2027년 12월까지 나머지 공사도 차질 없이 완료해 도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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