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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첫 대형 크루즈 입항 현장 점검…2026년 크루즈 122항차 예정

남용우 기자
기관장 주재 입출항 수속 점검 승객 4000명 이상 대형선 입항
이경규 사장이 4일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에서 승객 수속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이 4일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에서 승객 수속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항이 2026년 첫 대형 크루즈선 입항을 맞아 기관장 주재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크루즈 여객 수용 준비에 속도를 냈다.

4일 IPA에 따르면,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2026년 인천항에 입항하는 첫 대형 크루즈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승객 정원 4000명 이상 대형 크루즈선의 입항과 출항 수속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규 사장은 3일 입항 수속과 4일 출항 수속 과정을 모두 직접 점검하며 수속 동선과 처리 속도, 현장 운영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승객과 승무원의 입·출항 수속이 지연 없이 원활하게 이뤄지는지를 집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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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입항한 선박은 로얄캐리비안크루즈사의 스펙트럼 오브 더 씨호로, 총톤수 169379톤, 승객정원 4819명 규모의 대형 크루즈선이다. 해당 선박은 승객 3800여명과 선원 1600여명을 태우고 인천항에 입항했다.

현재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는 2026년 기준 모두 122항차의 크루즈선 입항이 예정돼 있으며, 이 가운데 대형 크루즈선은 27항차다. 선사들의 선석 예약 문의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입항 항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경규 사장은 “인천항에 대형 크루즈선 입항이 본격화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수속 지연과 혼선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CIQ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크루즈 여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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