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동구가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벌이며 범구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날 동인천역에서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 서명운동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7월 출범하는 통합 제물포구의 안정적인 안착과 지역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해사법원 유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찬진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여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해사법원 유치 서명운동 참여를 적극 요청했다.
구는 인천항 내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대한민국 근대 사법 역사의 중심지라는 상징성을 근거로, 신설될 해사법원이 제물포구에 설치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낙후된 원도심의 균형 발전과 인천시 역점 사업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도 해사법원 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해사법원 유치는 제물포구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침체된 원도심 경제를 되살릴 핵심 열쇠”며 “해사법원을 제물포구에 유치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유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이후 온·오프라인 3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 릴레이 캠페인과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유치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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