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부평구가 침수 등 재난에 취약한 반지하주택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4일 구에 따르면, 오는 3월31일까지 지역 내 반지하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개폐식 방범창은 기존 고정식 방범창과 달리 침수나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내부에서 쉽게 열 수 있는 구조로, 비상 대피가 가능해 인명피해 예방에 효과적인 안전시설이다.
지원 대상은 부평구 내 반지하주택 거주자이며, 방범창 설치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 누리집 ‘부평소식’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구 건축과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4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한 뒤 5월부터 순차적으로 방범창 설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본 사업에 별도 예산이 편성돼, 지원 대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침수 시 안전에 취약한 반지하주택에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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