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남동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시장 계량기 수시검사에 나선다.
4일 구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관내 시장에서 사용하는 계량기를 대상으로 수시검사를 실시한다. 설 명절을 맞아 시장을 찾는 시민과 상인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검사는 계량기 훼손 여부와 사용 오차, 영점 조정 상태, 검정과 정기 검사 합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구는 검사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특히 설 명절 연휴 기간 불법 계량기를 사용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해 부정 거래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래포구 어시장과 모래내시장, 구월시장에 설치된 표준계량대를 운영해 시민들이 구매한 물품의 무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명절 연휴 기간 시장 이용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이번 수시검사를 통해 명절 기간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명절 연휴 기간 불법 계량기 사용으로 시민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시장에 설치된 표준계량대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