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송석원 기자] 이천시가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
4일 시에 따르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장기·저리 융자를 지원하는 2026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농어업 경영자금과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사업 신청을 3일부터 접수했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삶의 질 개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축산업 경영에 필요한 비용을 저리로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농가당 최대 6000만원, 농업법인 최대 2억원이며, 연리 1%로 대출일로부터 2년 이내 원리금 일시 상환 조건이다.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은 농지 구입과 비닐하우스 설치 등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사업장에서 1년 이상 해당 분야에 종사한 농어업경영체가 대상이며, 농업인은 최대 3억원, 농어업법인은 최대 5억원까지 연리 1%로 융자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농업인의 경우 3년 거치 5년 상환, 농어업법인은 2년 만기 균분 상환이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은 뒤, 평가표 배점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경기도에 추천할 계획이다. 경기도에서 최종 선정된 농업인은 NH농협 이천시지부를 통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진흥기금은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개인 신용도와 담보 능력에 따라 융자가 제한될 수 있다”며 “신청 전 NH농협 이천시지부를 방문해 농업농촌진흥기금 사전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은 뒤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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