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K-패스 전국 확대…4일부터 전 국민 이용

이건구 기자
​​​​​​​미참여 11개 지자체 합류로 229곳 모두 참여 대중교통비 최대 53.5% 환급
4일부터 ‘모두의 카드(K-패스)’를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그동안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미참여로 제한됐던 K-패스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전 지역에서 이용 가능해진다고 전했다. (사진=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페이스북)
4일부터 ‘모두의 카드(K-패스)’를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그동안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미참여로 제한됐던 K-패스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전 지역에서 이용 가능해진다고 전했다. (사진=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페이스북)

[중앙신문=이건구 기자] 4일부터 ‘모두의 카드(K-패스)’를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그동안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미참여로 제한됐던 K-패스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전 지역에서 이용 가능해진다고 전했다.

이번 전국 확대는 K-패스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새로 합류하면서 이뤄졌다. 전남 진도·완도·영광·구례와 경북 청송·봉화·의성·울진·영덕·청도·울릉 등 11곳 주민도 2월 4일부터 K-패스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제도로, 이용 실적에 따라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2053.5%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금액인 3만10만원을 초과한 교통비를 돌려주는 정액형 방식도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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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는 카드사를 통해 K-패스 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앱이나 누리집에서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시내·마을버스와 지하철, 신분당선, GTX 등 주요 대중교통 수단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 이용하더라도 환급 혜택이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방비가 아직 확보되지 않은 일부 지역의 경우 추경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번 전국 확대를 계기로 대중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통복지 혜택을 전 국민으로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K-패스는 국민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도입된 제도로, 일정 횟수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국 확대 시행으로 지역에 따른 이용 격차가 해소되면서, 그동안 제도 혜택을 받지 못했던 지역 주민들도 동일한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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