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계양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국 자치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3일 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동일 그룹 내 전국 1위를 기록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전국 3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 최고 순위를 달성하며 교통문화 수준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지자체의 교통문화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지표로, 현장조사와 통계자료조사, 설문조사를 통해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한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89.56점을 받아 전년도보다 4점 상승했으며, 자치구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교통안전 분야에서 어린이 통학로 개선, 교통안전 전문성 강화, 민관 협력 캠페인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구는 교통안전협의체를 중심으로 현장 여건을 반영한 개선 활동과 함께 교육과 홍보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4년 발표된 교통안전지수에서도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지표 변화와 현장 여건을 지속 점검해 정책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구는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과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 교육과 홍보, 유관기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계양경찰서와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학교 등 유관기관과 단체, 그리고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교통질서를 실천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기관,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제도와 현장을 차분히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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