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2일 오전 10시49분께 과천시 갈현동 야외에 설치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컨테이너 1동(10㎡)이 전소되고, 내부 공구와 단열재 등이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는 다른 컨테이너에서 직원들과 회의 중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화재가 발생한 컨테이너로 이동해 문을 열고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길이 강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50분 출동해 10시55분 현장에 도착했으며, 컨테이너 1동 내부가 연소 중인 것을 확인하고 수관을 연장해 화재 진압과 연소 확대 저지에 나섰다. 구조대는 컨테이너 후면을 절단기로 제거한 뒤 진압과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불은 오전 10시59분께 초진됐고, 오전 11시1분께 완전히 꺼졌다. 현장에는 소방 37명, 경찰 5명 등 42명과 펌프차 3대, 탱크차 3대, 구조차 2대, 구급차 2대 등 장비 14대가 투입됐다.
소방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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