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대형공사현장 인근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광명시가 안전보안관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시민청 민방위교육장에서 ‘2026년 상반기 대형공사현장 안전보안관 발대식 및 교육’을 열고 현장 중심의 시민 안전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는 박승원 시장과 안전보안관 96명이 참석해 사업 취지와 역할을 공유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다짐했다.
안전보안관 사업은 재개발·재건축 등 대형공사현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함께일자리 사업의 하나다. 통학로와 보행로 안전 지도, 공사차량 안전운행 유도 등 현장 밀착형 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발된 안전보안관 96명은 6월26일까지 약 5개월간 주 5일 근무하며,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과 소규모 정비사업 구역 등에서 총 13개 조로 나뉘어 활동한다. 이들은 오전·오후·야간조로 나눠 공사장 주변 통학로와 시민 보행로를 관리하고, 안전 펜스 점검과 소음·진동·먼지 발생 시 신속 신고와 조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앞으로도 안전보안관 운영을 통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예방 중심의 안전 활동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 공사가 시민 생활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진행되는 만큼 공사 현장 안전 관리는 매우 중요한 과제”며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안전보안관의 현장 활동이 시민 불안을 줄이고 안전한 광명을 만드는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보안관 운영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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