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남동구가 보행자와 교통약자를 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정책을 강화하며, 2026년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2일 남동구에 따르면, 구민이 안전한 교통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2026년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번 시행계획은 제4차 남동구 교통안전 기본계획 정책목표 기간 중 마지막 5년 차 계획이다.
지난해 남동구 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8명으로 기본계획상 정책목표인 연간 13명 이하를 밑돌았다. 이는 그동안 추진해 온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결과로 평가된다. 올해 중점 추진 과제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교통 ▲교통약자 배려형 교통환경 조성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 강화 ▲선진 교통문화 정착 등 4대 분야다.
이를 위해 구는 안전총괄과와 자동차관리과, 도로과를 비롯해 남동·논현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사고 원인 분석을 토대로 종합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시행계획에는 총 28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는 예산을 활용해 교통안전 시설 확충과 관리 강화, 사고 예방 중심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관내 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보행지킴이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민간단체와 연계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구민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으뜸도시’ 남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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