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광섭 기자] 여주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추진한 ‘시민과의 대화’를 전 읍·면·동에서 진행하며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1월13일 가남읍을 시작으로 30일 오학동까지 12일 동안 ‘2026년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전 읍·면·동 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특화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읍·면·동 공무원들과의 소통, 2026년 시정시책 보고, 읍·면·동별 주요사업과 그간 건의사항 보고, 시민 건의 청취 및 시장의 직접 답변 순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읍·면·동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현장 방문을 새롭게 기획해, 그동안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의견 개진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지역 주민과 단체의 목소리를 듣는 데 주력했다. 가남읍 상인회를 비롯해 점동면 스마트팜 농가, 세종대왕면 관내 기업, 흥천면 한우회, 금사·대신면 청년농업인, 산북면 생활개선회, 강천면 강천섬 축제추진위원회, 중앙동 세종·한글시장 상인회, 오학동 오학상인회 등과 차례로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2026년 시정시책 보고는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예산담당관이 맡아 진행됐으며, 여주시가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읍·면·동별 주요사업과 기존 건의사항 처리 현황도 함께 공유됐다.
시민과의 대화 과정에서는 일반 주민부터 이·통장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마을안길 도로 정비 등 생활 불편 사항부터 원도심 활성화 등 도시 전반의 현안까지 모두 357건의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즉시 답변이 가능한 사안은 직접 설명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장을 배석시켜 시민들의 궁금증을 최대한 해소하도록 했다. 현장에서 답변하지 못한 건의사항을 포함한 모든 접수 내용은 담당 부서를 지정해 검토한 뒤, 처리 과정과 결과를 분기별로 건의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2026년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시민이 우선이 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민선8기 남은 기간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정성껏 듣고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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