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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산림재난대응단·감시원 전진 배치

오기춘 기자
오는 5월15일까지 운영
연천군이 겨울철 건조한 기후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달부터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사진은 연천군청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을 맞아 오는 5월15일까지를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 태세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연천군청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연천군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을 맞아 오는 5월15일까지를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 태세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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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군에 따르면, 이 기간 산림녹지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유기적인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24시간 산불 상황을 관리한다.

특히 올해는 기후 변화로 인한 건조한 날씨가 일찍 시작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2026년 산림재난대응단(봄철 산불) 및 읍·면 산불감시원 등 인력 전진 배치 ▲산림 인접지 인화물질 제거 ▲산불 진화 선제 대응 체계 마련 등을 추진했다.

군은 지리적 특성상 영농 준비철을 앞두고 논·밭두렁 태우기나 영농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봄철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나 영농부산물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소중한 산림 자원과 군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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