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포천·안산·화성에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68호 착공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시세 30~50% 임대 공급
경기도가 제도권 밖에 놓여 있던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한 공적확인제도를 오는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포천·안산·화성 지역에서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68호에 대한 공사를 지난달부터 시작했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포천·안산·화성 지역에서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68호에 대한 공사를 지난달부터 시작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에 착공한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포천시 선단동 12호 ▲안산시 본오동 20호 ▲화성시 진안동 20호 ▲포천시 신읍동 16호 등 총 68호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의 한 유형으로,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과 달리 신축 예정인 민간사업자의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사전에 매입 약정을 체결한 뒤 공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약정 체결 이후 공사 전반에 걸쳐 공공이 품질 관리를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주택은 2026년 하반기 중 준공될 예정이며, 준공 이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매입 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입주자 모집 시기와 자격 요건 등 세부 사항은 준공 일정에 맞춰 별도로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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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대상은 저소득가구와 청년, 신혼부부 등으로,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책정된다. 임대 기간은 2년 단위로 갱신되며,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사업자는 경기주택도시공사 누리집 내 청약정보 메뉴를 통해 매도 신청 절차를 확인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해 지난해 12월 약정 체결 이후 연초부터 신축 주택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공사를 시작했다”며 “사업 추진 속도와 주택 품질을 함께 높여 도민 주거 안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2년부터 2025년까지 매입임대주택 5445호를 공급했으며, 올해도 600호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국비 외에 호당 2천만원의 도비를 추가 투입해 역세권 등 생활 여건이 양호한 주택을 중심으로 매입임대주택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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