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계양구가 2026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분야 주요 사업을 확정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정책 추진에 본격 나선다.
29일 계양구에 따르면, 전날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내년도 농정 분야 주요 사업 추진계획과 분과위원회 구성·운영 방안을 심의했다.
계양구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농업 관련 기관과 농업인 단체 대표 등 18명으로 구성된 정책 심의기구로, 이날 회의에는 17명의 위원이 참석해 농정 분야 주요 안건을 검토했다. 심의회에서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2026년도 농정 분야 사업 계획을 논의했으며, 총 4개 분야 13개 사업에 17억7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은 ▲벼 보급종, 인공상토, 유기질비료 지원 등 고품질·친환경 농업 기반 강화 ▲공익직불제,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보험을 통한 농업경영 안정 지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등 미래 농업인 육성 ▲취약계층 대상 농식품 바우처 지원을 통한 농식품 소비 활성화 등이다.
이와 함께 심의회는 사업별 전문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 시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보조사업자 선정 등 실무 안건을 보다 신속히 처리하는 방안도 함께 심의했다. 심의 결과 이날 상정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으며, 확정된 사업들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2026년도 농정 사업으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에 맞는 농업정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현장의 의견이 정책과 사업 운영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절차와 기준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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