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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남부종합시장 공영주차장 개장…86면 주차장 조성 상권 활성화

남용우 기자
주차난 해소로 시장 접근성 개선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성과
미추홀구, '남부종합시장 공영주차장'개장.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 기대 (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28일 남부종합시장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미추홀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남부종합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개장하며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시장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방문객 증가와 지역경제 회복이 기대된다.

29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전날 남부종합시장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열고, 전통시장 이용객을 위한 주차 환경 개선 사업의 성과를 공개했다. 남부종합시장은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방문객 불편이 컸고, 인근 도로 불법 주·정차에 따른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에 선정된 이후 약 3년간 주차장 확충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시장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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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조성된 주차장은 지상 3층 4단 규모로 총 86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오는 2월 시범 운영을 거쳐 3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특히 인근 주안7동 제3 노외주차장과 주차권을 공유하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객 혼선을 줄이고, 주변 시장과의 상생 기반도 마련했다.

남부종합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주차 문제로 발길을 돌렸던 고객들이 다시 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설 개선에 맞춰 상인들도 서비스 교육을 강화해 더욱 친절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공영주차장 개장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쾌적한 환경 조성과 기반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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